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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학교실 박만성 교수팀, 코로나19 증상 발현후 최대 12일간 바이러스 전파 확인
분류 헤드라인
작성자 행정부서 윤정진
날짜 수정일 : 2021.02.24
조회수 170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박만성 교수팀,

코로나19 증상 발현 후 최대 12일간 바이러스 전파 확인


 

-생물안전 3등급 밀폐 실험실(BSL-3)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얼마나 오랫동안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를 방출하는지 분석

-코로나19 환자의 적절한 격리기간 및 밀접접촉자의 2차 전파 위험성 평가를 위한 과학적 근거 제시

-세계적 의학저널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게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박만성 교수팀과 중앙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팀이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증상이 나타난 이후 최대 12일까지 전파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환자가 언제까지 감염력이 있는 바이러스를 방출하는지 확인하기 위해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 21명의 상기도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직접 배양해 얼마나 오랫동안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viable virus)’가 배출되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코로나19 PCR 검사 결과가 음성이 되기까지는 증상 발현 이후 34(중간값)이 소요되지만감염력 있는 바이러스를 확인하는 배양검사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제거되기까지 7(중간값)이 걸렸고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증상 발현 이후 최장 12일까지 배양됐다이로써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의 전파 가능 기간은 증상 발현 이후 중간값 기준으로 7최대 12일인 것으로 밝혀졌다.


나아가 연구팀은 코로나19 환자의 절반 정도는 증상 발현 이후 한 달 이상 PCR 검사에서 양성을 보였지만바이러스를 배양해 분석했을 때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는 증상 발현 이후 일주일 이내 소실됨을 확인했다.

 

연구책임자 박만성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환자의 적절한 격리기간을 정하고 밀접접촉자의 2차 전파의 위험성을 평가하는데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이번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저널인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IF=74.699)> 최신호에 코로나19 입원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배양 가능 기간(Duration of Culturable SARS-CoV-2 in Hospitalized Patients with Covid-19)’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사진코로나19 환자에서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의 방출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