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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학을 향한 새로운 혁신의 파도, 새 교육과정개발 TF 출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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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헤드라인 |
날짜 | 수정일 : 2021.03.31 |
조회수 | 184 |
미래의학을 향한 새로운 혁신의 파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새 교육과정개발 TF 출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3월 5일(금) 오후 5시 30분 의과대학 교육과정 개편에 본격 착수하기 위한 태스트포스(TF)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 고대의대는 지난해 의학교육 평가인증 6년 인증을 받았으며, 평가인증을 받은 12개 대학 중 유일하게 인증기간이 상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추진하기 위해 3년간 TF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새 교육과정 TF는 자문단과 연구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문단은 지난해 의학교육 평가인증 시 자체평가연구위원장을 맡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최병민 교수와 김현수 학생부학장, 각 학년별 교육과정 위원장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및 새 교육과정의 장·단점과 신 교육과정의 적합성을 검토하게 된다. 연구위원은 신정호 교육부학장을 위원장으로 의학교육 분야 저명한 18명의 교수진으로 꾸려졌다. 통칭 M6라 일컬어지는 의예과, 의학과 구분 없는 연속적인 6년제 교육과정과 Pass/Fail 평가를 포함한 다양한 학생 평가제도, 액티브 러닝을 가속화하는 교육 구조 도입 등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모색하며 실질적인 업무를 도맡게 된다. 윤영욱 의과대학장은 “우리 학생들이 일하게 될 미래 의료 환경은 지금과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새로운 의료시스템 속에서 학생들이 국민의 건강을 수호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의과대학이 직면한 새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TF에 참여해 주신 자문단, 연구위원 교수님들,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 교육과정 개편이 학제의 다양성을 도모하고 교육과정의 수월성과 창의성을 용이하게 하며 나아가 다양한 인적자원을 개발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TF 위원장인 신정호 교육부학장은 “의학계는 빠르게 변화하는 반면 대부분 전통적인 교육과정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준비하면서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에 이번 TF를 꾸리게 됐다”며, “의과대학 졸업성과와 시기별 성과를 모두 충족하는 나선형 커리큘럼을 꾸리고 의과대학 교수진의 컨센서스를 이루어 미래의학을 이끄는 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써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