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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학교실 진윤태 교수, 1L 기반 대장내시경 전처치 약물 효능 발표
작성자 행정부서 윤정진
날짜 수정일 :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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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학교실 진윤태 교수, 1L 기반 대장내시경 전처치 약물 효능 발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진윤태 교수는 안전한 PEG(Polyethylene glycol) 성분을 기반으로 복용 용량을 1L로 감소시킨 1L 기반 대장내시경 장 세정제 ‘NER1006(PLENVU)’의 효과를 분석한 논문을 소화기내시경 분야에서 가장 권위가 있는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ASGE) 대표저널인 'Gastrointestinal Endoscopy' (IF: 9.427) 최근호에 게재했다.

 

 현재까지의 장 세정제는 2~4L의 고용량으로 복용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복용을 편하게 하기 위해 알약이 개발되기도 했으나 정해진 물의 양을 복용하지 못할 경우 부작용의 우려가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없었다.

 

 대장내시경을 위해 장 세정제를 복용하고 장을 깨끗이 비워야 하나 장 세정제 복용의 어려움으로 인해 약을 끝까지 복용하지 못하고 검사를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였으며, 이로 인해 용종을 조기 발견하지 못해 중간암이 발생하기도 한다. 연구에 사용된 장 세정제는 비타민 C성분이 함유된 세정제로 1리터의 복용으로 기존의 2L~4L의 많은 물을 마셔야 하는 제품과 동등 이상의 효과를 보이는 약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연구가 진행됐다.

 

 진윤태 교수는 “이번 국내 임상 결과를 분석한 논문에서 기존 정결제보다 양이 줄어든 1L 기반 장세정제는 전체 장에 있어 정결력점수, 용종 발견율 (polyp detection rate)에서 기존 2L 장 세정제 대비 우수한 결과를 보여줬다”며 “복용량은 줄였으나, 세정 효과는 오히려 우수해서 앞으로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올해 국제학술지인 'Gut and Liver'(SCIE) 에 또 다른 성분제제인 1L 기반 장세정제의 효능을 분석하여 논문 (Efficacy and safety of TJP-008 compared to 2 L PEG with ascorbate in colon cleansing: a randomized phase 3 trial) 을 게재한 진 교수는 대한장연구학회, 아시아염증성장질환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