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소식

피부과학교실 김대현 교수팀, 대한광의학회 학술대회서 우수구연상 수상
작성자 행정부서 윤정진
날짜 수정일 : 2021.11.30
조회수 390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피부과학교실 김대현 교수팀,

대한광의학회 학술대회서 우수구연상 수상

검은색 KF94 마스크, 덴탈마스크(수술용)에서
자외선A, 가시광선 및 적외선A 등 거의 100% 차단율 보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피부과학교실 김대현 교수팀(김대현 교수, 박성진 전공의)이 지난 2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된 제30차 대한광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김대현 교수팀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다수의 사람들이 장시간 착용하고 있는 마스크에 착안하여, 시중에 통용되고 있는 마스크가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등 피부 광노화 및 다양한 광피부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다양한 파장대의 일광노출로부터 어느 정도로 안면부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지 그 영향을 확인하고자 했다.

 

 이를 확인하고자 연구진은 KF94·KF80 마스크(보건용), 덴탈 마스크(수술용), 재사용 마스크 등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여러 마스크들 간의 자외선A, 가시광선, 적외선A 파장대의 광보호 효과에 대한 정량측정을 실시했다.

 

 측정결과, 검은색 KF94 및 덴탈마스크에서 자외선A, 가시광선 및 적외선A 차단율이 거의 100%를 보이는 등 마스크 색상이 광보호 효과와 정도에 있어 주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이번 연구는 일광노출에 민감한 피부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치료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내용은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드름 등 피부질환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구가 적었던 마스크의 광보호 효과를 측정한 것으로,
‘The quantitative comparison of different photoprotective effectiveness among face quarantine masks in Korea’ 라는 주제로 발표되었다.

 

 김대현 교수는 본 연구결과로 자외선 지수가 높은 계절에 자외선 차단제 이외에도 추가적인 일광차단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광유발 피부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적절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등 새로운 선택지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를 맡은 박성진 전공의는 안효현, 김대현 교수님을 비롯한 여러 교수님들의 훌륭한 지도 속에서 나온 좋은 연구라면서 앞으로도 추가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의학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2021102,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18차 대한여드름주사학회 학술대회에서도 우수연제상으로 수상한 바 있다.